‘공부’에 대한 오랜 탐색과 역사학적 고찰
우리가 어떤 앎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그것을 구별하는 일은 누가 어떤 목적으로 이루어지는지, 앎을 넘어선 배움의 역사.
공부의 역사는 개혁의 역사와 함께한다.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대학 중심 교육제도를 평생 연구한 자크 베르제와 함께 학위 제도와 그에 따른 교육 기관의 탄생, 그리고 그 중심에 있었던 '식자'들을 따라가 본다.
힘을 가진 자들의 압력, 아는 자들의 욕망이 뒤섞인 인간의 역사로 당신을 초대한다.
주의 기울임, 알아차림, 어우러져 살아감에 관하여
오직 소비하느라 인간이 잃어버린 세계를 예술작품을 통해 우리 앞에 다시 불러온다. 지구를 위협하는 생태 위기가 초래된 이유는 인간이 조응하는 방법을 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팀 잉골드.
‘조응’이란 관계 사이에서 나타나는 상호작용과 다르게 어루러져 나아가는 일을 말한다. 오직 소비하느라 인간이 잃어버린 세계를 예술작품을 통해 우리 앞에 다시 불러온다. 깊은 숲, 해안의 갯벌, 갤러리와 옛 도시의 유적으로부터 보내온 놀라운 편지들.
삶을 좌우하는 호르몬 이야기
순간의 감정부터 일생의 변화까지, 내 삶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 것 같을 때, 호르몬이 내 몸을 지배하고 있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
식욕, 수면의 질, 스트레스, 면역체계, 생식과 불임, 이 모든 것은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삶의 주기 속 빼놓을 수 없고 인간의 생로병사와 희로애락을 좌우하는 호르몬이 두렵게 느껴지기도 한다. 내 몸이 왜 이럴까? 라고 한 번이라도 생각했다면, 우리 몸에 대한 이해와 삶의 주도권을 되찾을 답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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