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폰이 스마트폰으로 발전하면서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 위주에서 이제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시대로 가고 있음을 많이 실감하게 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요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개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지 못한 이유는 프로그램이 장치 독립적이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개발자에게 새로운 환경과 또다른 언어의 습득은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모바일 개발을 고려하는 대부분의 개발자들은 아이폰 또한 Mac환경에서 Object-C를 배워야 한다고 알고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러한 편견과 부담감을 여실히 깨주는 가뭄의 단비와 같은 책이 될 것을 확신한다. 사용자는 늘 개발자가 만든 것 이상의 기능을 요구하고 그리 오래 기다려주지 않는다. 이에 Apple은 편리하고 합리적인 환경을 제공해주지 못한다. 이 때 개발자가 발휘할 수 있는 융통성을 이 책에서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은 웹 개발자라면 누구라도 쉽게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친절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