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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과학/공학/기술

이름:김성수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57년, 서울

최근작
2021년 1월 <곤충과 거미>

선생님들이 직접 만든 이야기 곤충도감

학교에서 ‘생물’ 과목을 가르치면서 항상 안타까웠던 점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자연이 예전 같지 않아서 학생들에게 참다운 자연의 멋을 가르쳐 주지 못하는 아쉬움이었습니다. 농촌과는 달리, 어느덧 도시에서는 학교에 이르는 길은 물론 운동장까지도 콘크리트로 덮여 가고 있습니다. 차츰 풀이 없어지고, 이에 따라 곤충 또한 우리 주변에서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곤충은 지구상에서 가장 번성한 무리입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곤충과 항상 가까이 지내 왔습니다. 놀잇감이 적었던 과거에는 곤충과의 만남 자체가 어린이들에게 많은 이야기와 아름다운 동심을 키워 갈 유익함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어떤가요?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도시화 때문에 우리 어린이들이 곤충과 만날 기회가 적어지고, 이들을 만날 마음의 여유조차 없어지고 있습니다. ???????? 물론 이 도감 한 권으로 우리 주변의 모든 곤충을 소개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그 궁금증을 풀 만한 내용을 담을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하루빨리 이 책을 통해서 어린이들과 만나 곤충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생각에 설레는 마음마저 듭니다. -머리말에서

소금쟁이가 들려주는 물속 생물 이야기

요즈음 물가를 찾는 사람이 퍽 줄어들었어요. 물이 탁해지고 물가의 귀여운 생물들이 사라진 탓이겠지요. 모든 생명체는 물에서 태어났듯이 깨끗한 물은 언제나 마음의 고향이랍니다. 이 책을 보고 있으면 고향을 찾아온 것만 같아요. 엄마아빠에게는 어릴 적 향수를 느끼게 해줄 뿐 아니라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는 귀한 물가 친구들을 만나게 해 주고 있습니다.

애벌레가 들려주는 나비 이야기

식물과 나비가 하나 되는 모습을 담은 그림책 나비를 알 수 있게 하는 책은 참 많아요. 그런데 풀밭에 나가 소곤소곤 이야기하듯 다가오는 책은 드물어요. 이 책은 마치 풀밭에 앉아 바로 곁에서 나비 애벌레가 자라 막 날아 나올 것 같은 싱싱함을 간직했어요. 식물과 나비가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어요. 그렇게 우리도 자연과 하나 되는 것을 깊이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나비 백가지

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꽃과 나비와 함께 어울려 즐겼던 예전의 여유를 가져보자.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자연을 돌아보고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자연 생물의 존재를 소중하게 여기는 겸허한 자세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나비를 그림 속에서밖에 볼 수 없는 끔찍한 미래가 올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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