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에 나오는 ‘자전거 병원’은 실제로 있습니다. 사람들은 ‘바큇살’이라고 부르는 곳이지요. 이 책을 쓰는 데 영감을 준 곳이에요. 캐나다 앨버타 주의 에드먼턴에 이 작업장을 마련할 때 도움을 크게 준 사람이 있습니다. 사회복지사 크리스 안드레이 척입니다.
아이들은 이 작업장에서 자전거를 조립하고 보수하는 법을 배웁니다. 시간과 열정을 아낌없이 쏟아준 크리스에게 감사 드립니다. 크리스는 데이비드 존스 형사를 소개해 주기도 했답니다. 에드먼턴 경찰서 아동 위기 대응 팀인 존스 형사는 자전거 절도나 치안 유지 활동에 관한 제 질문에 일일이 대답해 주었습니다. 자전거를 아주 열렬하게 즐기는 벤 아펠트와 메이카 엘리스에게도 감사합니다. 자전거에 대한 정보를 비롯해 픽시, 경륜장에 대해서도 많이 가르쳐 주었습니다. 혹시라도 잘못된 것이 있다면 모두 제 탓입니다.
끝으로 지금까지 저를 지지해 주고, 이 글을 읽어 주고, 요란하게 팔다리를 허우적대며 주요 장면을 재연해 준 고든, 에마, 세라에게 항상 사랑한다고, 그리고 고맙다고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