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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현수

최근작
2024년 12월 <이 나이에 기어이 첼로를 하겠다고>

에너지 전쟁 2030

제한된 에너지원으로 사회를 통제하려는 정부, 정부가 그어 준 테두리 안에서 ‘지금’, ‘나만’ 편안하면 됐다고 안주하고 살아가는 시민들, 기본권을 박탈당한 채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는 아웃사이더들. 아무리 과학이 발전해도 가능한 것만 가능하고 불가능한 것은 여전히 불가능한 미래. 그래서 무력함은 곱절이 되고, 『에너지 전쟁 2030』에서 그려 내는 미래는 암담하고 무기력하다. 하지만 이 암담함 속에도 반짝이는 빛줄기를 그리며 달리는 두 아이가 있다. 그 막막한 어둠 속에서 뛰고, 달리고, 벅찬 숨을 몰아쉬고, 고뇌하고, 사랑하고, 힘들지만 옳은 선택을 하며 살아 있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는 헌터와 우마. 두 아이의 호흡을 숨차게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소설의 마지막 장에 다다르게 된다. 그 빠른 전개와 높은 흡입력은 이 책을 읽는 또 하나의 재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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