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이남섭

최근작
2024년 7월 <날마다 별꿈>

날마다 별꿈

고향의 강을 품고 사는 나는 세상에서 가장 큰 부자입니다. 흐린 날에도 새싹을 생각하며, 겨울 들판에도 파란 하늘을 생각합니다. 유년 시절 어머니께서 설빔 만드시느라 호롱불 아래 밤새워 재봉틀 돌리실 때 나는 곁에서 소월의 『진달래꽃』을 읽었습니다. 재봉틀로 박은 시를 입는 밤이면 나도 한 땀 한 땀 시를 깁고 싶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인연 있는 모든 분께 감사 말씀 올립니다. 2024년 여름 달빛 머문 월백당 뜨락에서 은강

아내의 시집

“세상을 살면서 분주하거나 경쟁하지 말고 한사코 깊이 감추도록 하라.” 할아버지께서 남기신 말씀대로 명심하면서 살고자 했다. 그러나 내 존재 깊은 곳에 감춰진 근원적 그리움은 다 감출 수가 없었다. 지금은 희미하게 퇴색되어 가고 있지만 굽이굽이 돌아가며 묵묵히 흐르던 유년에 보았던 보성강을 잊을 수가 없다. 은강(隱江)이라는 호를 지어 주신 무염거사(無染居士)님 응원 덕택으로 『마음의 강』 첫 시집 이후 10년 만에 두 번째 시집을 세상에 꺼내 놓고 보니 한편으로 부끄러움이 앞선다. 사랑하는 가족과 고향을 사랑하는 보성문인협회 회원님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한다. 2020년 11월 월백당에서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