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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손동호

최근작
2022년 4월 <영성의 예술>

영성의 예술

이 책은 한 번 읽고 지나갈 수 있는 책이 아니라는 것이 역자의 판단이다. 여러 번 읽으면서 저자가 무엇을 말하려고 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아야 할 대목이 많다. 새들러는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서두에 니나 칸딘스키의 글과 함께 지인의 칸딘스키 미술에 관한 소개 글 그리고 전문가의 해설과 평론을 실었다. 하지만 이 글들도 평범한 독자가 단번에 이해하기엔 다소 어렵다. 역자로서 독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 굳이 칸딘스키의 이론을 한 번에 모두 이해하려고 애쓸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일부 어렵긴 하지만 거기엔 우리가 이미 아는 초보적인 미술 이론의 파편들도 있다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이 책을 일독하며 중, 고등학교 미술 시간에 배웠던 색채이론을 다시 기억해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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