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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서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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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가시랑 비>

가시랑 비

한 송이의 꽃을 피우기 위해 가을부터 준비하는 나무가 잎을 떨구어 내고 그 모진 추위, 시림으로 사투 벌이며 눈바람 견디더니 마침내 봄이 오면 꽃을 피우는 자연의 섭리가 아름답습니다 詩를 쓰기 위해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한 편의 詩 온 밤을 하얗게 지새웠지만, 마음에 들지 않아 수없이 수정 후 완성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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