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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제레미 시브룩 (Jeremy Seabrook)

최근작
2007년 10월 <다른 세상의 아이들>

다른 세상의 아이들

세계화의 드라마는 너무나 자주 우리의 눈앞에 노예의 이미지를 불러일으킨다. 아울러 이런 황폐한 광경들을 우리 눈앞에서 치워버림으로써 우리가 진정 '포스트 산업' 사회로 접어들었는지, 아니면 우리의 삶이 어떤 식으로든 계속해서 해로운 노동시장들-없어진 것이 아니라 단지 변화하며 세계의 다른 장소로 옮겨졌을 뿐인- 의 영향을 받고 있는지 의심해볼 가치가 있다.

세계의 빈곤, 누구의 책임인가?

북반구와 남반구 사이의 삶의 메이리는 훨씬 더 깊게 공명하고 있다. 산업혁명이 일어나기 전 공유지가 사유화되고 시골에서 살기가 힘들어지자 영국 사람들은 농촌에서 쫓겨나 제조업을 하는 도시 속으로 안식처를 찾아 떠나게 되었다. 오늘날 남반구의 자급적 소농에 대한 압력이 이와 동일하다. 태어난 곳과 슬프게 이별하고 고향 경관이 더 이상 제공할 수 없는 생계 수단을 찾기 위해 소읍과 도시로 떠나가는 이 모습을, 농사를 지으면서 자립해 있던 삶에서 이탈하여 점점 더 성장하고 있는 남반구 도시들의 마뜩찮은 안식처로 향하는 이 '희망의 여행'을, 세계화는 얼마나 확대시켜 왔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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