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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우봉규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0년, 대한민국 경상북도 상주

최근작
2023년 7월 <책 읽는 어린이 초록잎 시리즈 1 - 14권 세트 (전14권)>

금이와 메눈취 할머니

'동화를 쓰는 마음은 맑습니다. 동화를 읽는 마음 또한 맑습니다.' 나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 묻혀 지냈던 여러분들의 엄마 아빠를 대신해서 여러분들에게 고즈넉한 산골 이야기를 들려 주고 싶었습니다. 우리 나라 산산 물물에 피어있는 꽃과 나무, 새와 구름의 자취와 아름다운 마음까지도 말입니다.

달마와 그 제자들

인간의 내면을 궁극저긍로 탐구하여 그 실체를 규명해내는 것이 불교요, 선이기에, 그 실체에 다가가려고 했던 용감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옛이야기처럼 들려주고 싶었다.

마더 테레사

사랑을 가르쳐준 가난한 여인 테레사 수녀는 사람들을 돕는 것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이 태평양의 물 한 방울 정도로 작은 일이라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이 물 한 방울이 태평양에 있지 않다면 태평양의 물은 한 방울이 줄어들겠지요. 우리가 ‘어린이 집’과 ‘영생의 집’을 세워 물 한 방울 만큼 작은 일을 했기 때문에 몇몇 사람들이 길에서 죽지 않게 되었습니다.” 테레사 수녀는 사랑의 선교회를 만들어 매일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 산파들이 데려오는 유아, 쓰레기통에서 건져오는 죽음 직전의 아이, 거리에서 쥐와 개미에 몸을 파먹힌 채 죽어 가는 나환자 등 보호가 필요한 곳이면 언제 어디서든 사랑의 손길을 뻗쳤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사랑의 선교회는 현재 119개국에서 557개의 사랑의 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작은 물방울이 모여 태평양처럼 커다란 사랑의 결실을 맺은 것입니다. 노벨 평화상, 케네디 인권상, 인도 최고의 바라트라트나 훈장……. 세상은 ‘가난한 이의 어머니’ 테레사 수녀에게 화려한 영예를 안겨 주었습니다. 그렇지만 테레사 수녀는 1979년 노벨 평화상 수상 때 ‘수상 축하 파티를 열지 않는 대신 그 비용을 가난한 사람을 위해 쓴다’는 조건을 내걸고 수상식장에 모습을 드러냈을 정도로 영광조차 가난한 사람들의 ‘양식’으로 돌렸습니다. 테레사 수녀는 50년 넘게 빈민가를 지키며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위대한 사랑을 가르쳐 주고 하느님 곁으로 돌아갔습니다. 테레사 수녀는 우리 곁을 떠나면서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어린이들이 이 말을 기억하고 이웃을 사랑했으면 좋겠습니다. “가난한 이들이 간절하게 바라는 것은 의식주가 아니라 따뜻한 사랑입니다. 그들이 늘 괴로운 것은 가난 때문에 버려졌기 때문입니다.”

산 너머 산 이야기 너머 이야기

산에는 여러분을 닮은 동무들이 많이 있습니다. 산짐승들은 물론이고, 붉은 진달래, 하얀 들찔레, 그리고 온갖 색색의 들국화... 나는 어린 시절의 그 동무들을 다시 만나는 심정으로 이 동화를 썼습니다. 어린이 여러분이 이 책을 읽으며 우리 나라의 산들을 새롭게 알고, 나아가 민족의 얼을 되새겨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산문, 그 아름다운 이야기

<산문, 그 아름다운 이야기>에 부쳐 세월은 바람을 탓하지 않고 바람 또한 세월을 탓하지 않는다. 그러나 세월은 바람에 마모되고 바람은 세월에 사위어 간다. 하물며 우리 짧은 생이야 말해서 무엇하랴. 찰라로 지나는 햇빛 한 점에 무심한 노래 한 줄에 우리의 시간은 끝을 맺는다. 그 허망한 길 위에서 만났던 사람들, 그리고 그들의 발자취. 내가 만났던 대부분의 이들은 뭉친 먼지에서 흩어진 먼지로 돌아갔고, 그들이 남긴 흔적 위에도 저녁 땅거미가 내렸다. 그런데도 굳이 그들을 들춰서 이야기 거리를 만들려고 함은 이 팍팍한 삶이 쓸쓸해서이고, 심심해서이다. 이 책에는 이미 인구에 회자되어 널리 알려진 신작로 같은 이야기도 있고, 나 혼자만이 아는 쪼볏한 미루나무 오솔길도 있다. 돌이켜보면 10년이 지난 원고도 있고, 1년도 채 되지 않은 원고도 있다. 그러나 그 대부분인 채 영글지 않은 게으름의 산물인 것 또한 부인할 수가 없다. 다만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넓은 아량만을 바랄뿐이다. 2003년 앞마당 살구꽃 필 무렵 우봉규

슬픈 나라 슬픈 이야기

이 우화는 50만 명에 달하는 이 땅의 밥 굶는 어린 너구리들을 위해 씌어졌다. 오어 때문에 너굴 작가들과 오어 때문에 고통 받는 어린 너구리들을 위해 씌어졌다.

슬픈 도깨비 나사

이 그림책을 불행하게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된 나라에 살고 있는 모든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 바칩니다.

약속

눈물은 서로 나누어 가질 때 줄어들고, 기쁨은 함께 나눌 때 더욱 커지게 됩니다. 어린이 여러분, 이 지구상에서도 으뜸으로 아름답다고 하는 우리나라의 하늘, 그 밝은 햇살 아래 다 함께 환하게 웃는 여러분들의 모습, 저는 그럼 행복한 나라의 여러분들을 보고 싶어 동화를 씁니다. <약속>이 여러분들의 가슴속에 오래오래 지워지지 않는 조그만 등불이 되었으면 합니다.

어린이를 위한 정직

세상에서 성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인성, 정직! 사람이 정직하지 못하면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정직당합니다. 가정에서도 정직당하면 많이 서글프죠? 정직합시다. 정직이 밥 먹여 줍니다. 어느 인터넷 유머입니다. 좀 우스운 말이지만 그냥 웃을 수 없는 말이지요. 이 유머처럼 정직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며 성공할 수도 없습니다. 정직은 사람들 사이의 관계에서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지요. 이 세상에 아름다운 이름을 남긴 사람 중에 정직하지 않은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정직에 관한 일화를 많이 남겼던 워싱턴 대통령이나 링컨 대통령 등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존경하고 있지요. 하지만 우리는 종종 거짓말을 하고 남을 속이게 됩니다. 그만큼 정직하게 사는 것은 힘든 일이거든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정직하게 살 수 있을까요? 첫 번째로 자기 자신의 행동을 반성해야 합니다. 하루 일과를 정리하며 일기를 쓰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그 시간만이라도 자신을 돌아볼 수 있다면 우리는 거짓된 행동을 뉘우치고 정직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힘, 그것이 바로 정직한 삶에 꼭 필요한 것이지요. 다음으로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합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절대로 남은 물론이고, 자기 자신도 속이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도 정직할 수 있다면 여러분은 이미 성공한 사람입니다. 어쩔 수 없이 친구들과 자신을 속일 수밖에 없었던 선우, 선우가 겪는 갈등과 슬픔을 통해서 여러분들이 진정한 정직이 무엇인지 알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정직한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우왕

동화를 읽는 사람의 마음은 아름답습니다. 동화를 쓰는 사람의 마음도 아름답습니다. 이 한 편의 동화가 여러분 가슴속에 잊히지 않는 등불이 되었으면 합니다.

하늘나라 풀밭으로

처음 이 작품을 시작할 때…… 고답적인 한국만의 전래 신화, 전설, 민담 외에 우리 민족의 시원이라 여겨지는 바이칼 호수와 시베리아 전역을 무대로 하는 근원 신화를 써 보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2008년 7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키르키즈의 작가 천기즈 아이뜨마또프의 종착역의 눈보라가 떠올랐습니다. 우리의 어머니……. 더 오래전의 그 어머니들이 떠올랐습니다. 하여 그 어머니와 아들의 이야기를 쓰기로 하였습니다. 언제나 흰옷을 입고 활을 잘 쏘던 사람들, 새끼들을 위해서라면 섶을 지고 불속으로 뛰어 드는 것도 마다하지 않은 사람들, 그들의 눈처럼 맑은 이야기를 쓰고 싶었습니다. 모쪼록 이 한 편의 이야기가 여러분들의 가슴속에 두고두고 잊히지 않는 등불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울러 훗날 죽어 하늘나라 풀밭에 가서 존경하는 천기즈 선배님의 환한 얼굴을 보고 싶습니다. - 작가의 말

해상왕 장보고

장보고의 해상 활동은 이순신 장군보다 700여 년이나 앞섰다. 지금으로 보면 최초로 동양 세계의 해상권을 지배한 막강한 해군력을 과시했고, 최근 세계적으로 눈부시게 뻗어나는 우리나라의 해운 산업과 국제 무역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다.

훈이와 장산곶 할아버지

앞을 못 보는 지훈이를 위해 경정이가 할 수 있었던 일은 무엇이었을까요? 눈에 보이는 세상과 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 여러분은 어떤 세상이 더 중요하나요? 물론 눈에 보이는 세상이 중요하겠지요. 그러나 때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이 중요할 때가 있습니다. 경정이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이 있다는 것을 지훈이에게 보여 주려고 애썼습니다. 지금은 모두 자라 고등학생이 된 그들을 보면서 저는 다시 한 번 그들의 어린 시절을 떠올립니다. 천금을 다 주어도 못 사는 마음은, 바로 내가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는 마음이 아닐까요?

흰빛 검은빛

흰빛과 검은빛이 사람들에게 쫓기고 쫓겨서 더 이상 살 수 없는 곳, 지금 우리의 땅은 그런 곳이 되고 말았습니다. 산은 무너지고, 강물은 메말랐습니다. 산꽃이 피어도 새가 울지 않고, 숲은 우거져도 짐승이 없는 곳이 되고 말았습니다. 아무리 삼천리 화려 강산이라고 하여도 동물이 살지 못하는 땅은 죽은 땅입니다. 부디 이 책을 읽는 여러분은 장난감이 많고 과자가 많은 세상이 아니라, 흰빛과 검은빛이 우리와 더불어 살 수 있는 그런 세상을 꿈꾸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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