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껏 나는 '덧셈'식 사고방식으로 일을 해 왔지만, 큰 성과를 올린 사람들은 모두 '곱셈'식 사고방식으로 일을 한다는 사실을 말이다. 그때까지는 잔업을 해서라도 일하는 양을 늘리면 높은 성과를 올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 생각은 '성과=업무량+업무량+업무량'이라는 덧셈식 사고방식에서 나온 것이다. 분명히 잔업을 해서 한 시간 더 일하면 그만큼 업무량이 늘어서 한 시간 분의 성과를 올릴 수 있지만, 아무리 노력을 해도 하루는 24시간뿐이다. 이 방식으로는 성과의 최대치에 한계가 있다. 하지만 높은 업무 성과를 올리는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성과=업무의 질×업무의 밀도×업무량'이라는 곱셈식 사고방식으로 일을 한다. 따라서 일의 양(시간)에는 한계가 있어도 일의 질과 일의 밀도가 높기 때문에 무한대의 성과를 올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