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통해 사람들이 얻기를 바라는 것이 세 가지 있다.첫째는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사람은 그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어떻게 살든 생각을 조금만 돌리면 자신의 삶이 그대로 두도의 길이요 수행의 길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줄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독자의 가슴에 제정구가 구도자로 남아 있을 수 있다면 하는 바람이다.마지막으로 내 삶이 작품일 수 있다면 그 작품을 만들어낸 분이 하느님이라는 사실이 감지될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