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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임혜주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3년, 대한민국 서울

최근작
2024년 12월 <잎이 나지 않는다고 나무가 아니라는>

어둠은 어떻게 새벽이 되는가

어디 먼 데서 날아와 한 식구가 되어 준 두 아들과 내 첫사랑, 내 맨 끝 사랑 이제는 도반이 된 남편에게 고맙다는 말부터 씁니다 나는 한없이 작고 한없이 큰 기운에 기대어 삽니다 그리고 곳곳에 있는, 미래에서 온 사람들에게 이 시집을 바칩니다 2023년 여름

구원은 없었다 다만 붙어 산 것이 많았다 나의, 시 역시 그러했다 아니 어차피 구원이란 없을 거였다 나는 지금 여기가 맨 처음이란 걸 조금씩 알아갈 뿐, 언제 그 어느 때 이제 막 당도한 정신을 언어에 의탁할 수 있다면 그것은 안팎의 가장 여리고 아픈 곳에 가 닿는 일 집과 가족, 풀과 꽃나무, 아침과 낡아가는 공기, 아이들과 나이 드는 사람들, 차가운 흙과 그늘…… 그러한 것들의, 2015년 4월 노월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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