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전반에 면면히 흐르는 개혁의 시도에 대한 증언은 개혁이 얼마나 많은 고통과 저항, 그리고 끊임없는 열정과 용기가 필요한 작업인지를 잘 말해 준다. 우리의 교육개혁의 성공여부도, 변화에 대한 강한 저항에 기가 꺾이지 않고 현실에의 타협보다 진정 우리의 미래를 위한 길이 무엇인가를 직시하고, 용기있게 모든 관련자를 독려하고, 각자 <교사, 교장, 교육청 전문가, 교육우원회 위원 등>가 자신부터 솔선수범하여 변화에 동참하는 길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