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어떤 이유에서 이 작가들이 자신들의 진귀한 이야기를 대가 없이 내놓는 일에 동의했을까요? 음악가들은 에이즈로 고통받는 전 세게 4천만 명의 환자들(그중 3분의 2가 아프리카인들임)을 위해 자신들의 재능을 바쳐 공연을 합니다. 우리 작가들 역시 창조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로서 우리가 지닌 능력을 발휘하여 세상에 기여하고 싶었습니다. 지금은, 이 무서운 질병과 떨어져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람도 나라도 전혀 없습니다. 그리하여 저를 포함한 작가 스물한 명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이 질병과 맞서 싸우는 일에 참여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내 인생, 단 하나뿐인 이야기>를 판매하여 나오는 수익금과 저작권료는 전액 에이즈 예방 교육과 에이즈에 감염된 환자들을 후원하는 데 사용됩니다. 따라서 이 진귀한 작품 선집을 선물하거나 직접 읽기 위해 구입한다면, 여러분 역시 이 책을 사려고 지불한 금액만큼 이 21세기의 새로운 전염병과 벌이는 투쟁을 위해 기부하는 것입니다. 여기 실린 이야기들의 주제가 에이즈에 대한 것은 아니지만 이 선집에서 나오는 수익금은 전액 에이즈환자들을 돕고 후원하는 일에 쓰일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