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송하고 헷갈릴 때마다
재미있게 맞춤법을 익혀요!
휴대전화 문자나 메일로 글을 보내다가 맞춤법을 틀려서 엉뚱한 상황이 벌어진 경험이 있을 거예요. 어린아이들이 실수를 하면 웃어넘길 수 있지만, 어른이 되면 그렇지 않아요. 계약서나 보고서를 쓸 때, 다른 사람들 앞에서 중요한 발표를 할 때 맞춤법을 틀리면 매우 난처해요. ‘세 살 버릇 여든 간다’고 하니 지금부터 맞춤법에 맞는 바르고 고운 말을 쓰는 습관을 기르면 좋아요.
사람들이 생활하면서 지켜야 할 법이 있듯이, 우리가 말과 글을 쓸 때 지켜야 할 규칙이 있어요. 그게 바로 맞춤법이에요
맞춤법을 배우면 첫째, 정확하게 뜻을 전달할 수 있어요. 위에서 본 대화처럼 맞춤법에 맞지 않은 글을 쓰면 상대방이 오해할 수 있어요. 둘째, 글을 읽는 사람에게 믿음을 줄 수 있어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설명하는 글, 주장하는 글, 일기, 독서록 등 다양한 글을 쓰지요. 그런데 맞춤법에 맞지 않으면 아무리 내용이 좋다 하더라도 그것을 믿기 어려울 거예요. 셋째, 글쓰기에 자신감이 생겨요. 여러분이 맞춤법을 바르게 익혀 잘 알게 되면, 받아쓰기는 물론 글을 쓸 때 두렵지 않아요. 이 책을 공부하고 나서 고민 없이 글을 술술 써 내려가는 여러분의 모습이 보이는 듯해요.
여러분들이 이 책으로 공부하면서 바르고 고운 언어 습관을 들이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