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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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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응축된 슬픔이 달다>

달을 세 개나 먹었다

별이 보고 싶다. 아이 때 보았던 그 별이 보고 싶다. 별을 찾아 떠돌았다. 여기에 모아놓은 한 편, 한 편이 내겐 보고 싶었던 별이다. 티 없이 맑은 아이의 눈망울 같은, 내 아이들이 읽고 나 없는 훗날 나를 기억해 줬으면 하는 작은 바람도 얹는다.

응축된 슬픔이 달다

묽은 먹물처럼 번지는 울음이다 다잡을수록 먹먹해 까무룩 하다가도 이내 되살아나는, 끝끝내 놓지 못하고 껴안고 살아야 하는 갑다 간혹, 까닭 없이 붉어지는 눈시울은 차마 못다 한 고백이다 2024년 6월 김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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