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내게 된 직접적인 동기는 ‘위로와 격려’를 위해서입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평신도들도 함께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마음을 헤아려주며 위로해주어야만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도 위로를 받고 치유를 느끼곤 합니다. 그러므로 동등한 위치에서 짤막한 주님의 말씀을 나누며 상대방의 안타까움을 함께 공감해주고 나눈다면 그들에게 용기를 주고 서로가 치유와 회복의 길로 나아가는데 적잖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설교문은 신학적으로 심오한 내용보다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야기중심과 본문 중심으로 평범하게 엮었습니다.짤막하면서도 마음이 묻어 있는 진솔한 이야기와 말씀들은 서로에게 감동과 깨달음과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기에 충분한 동기가 될 것입니다.그리고 이 책 뒤편에는 목회자나 평신도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대표기도문을 수록해 보았습니다. 누군가에게 마음을 담아 기도를 해주고 싶을 때, 혹은 대표기도 순서를 맞게 되었을 때, 하나님이 향기로 받으시고 영혼을 깨우는 기도를 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