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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약한 ‘온실의 화초’가 아니라 강인한 야성(野性)의 ‘잡초’와 같은 신앙인으로 성도들을 양육하는 삼일교회의 담임목사. 온실의 화초는 온도, 습도, 흙의 상태 등이 좋지 못하면 금세 죽는다. 생명력이 없다. 그러나 길가에 돋아난 질경이는 가뭄에도 말라 죽지 않고, 밟히고 밟혀도 다시 일어나는 질긴 생명력을 발한다. 그는 성도들을 온실의 화초와 같은 약골이 아니라 질경이처럼 끈질긴 전천후 강골 신앙인으로 키우는 것을 목회의 목표로 삼는다. 환경 탓, 시대 탓, 경기 탓을 하지 않고 세상을 돌파해 나가는 믿음의 용사들이 희소한 이때, 젊은이들에게 영적 호연지기(浩然之氣)를 불어넣어 하나님나라 전사(戰士)로 세워 나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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