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태어났다. ‘걷는생각’에서 4년 동안 함께 책을 읽고 글을 썼다. 초등학생 때는 집 안에서 창문 밖을 보는 것을 좋아했으나, 중학생인 지금은 암막 커튼을 치고 지낸다. 넷플릭스로 영화 보기, 편의점 가기를 좋아하고, 가을과 겨울, 생일 케이크를 좋아한다. 《어린이가 말한다》에 실은 글들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6학년 때까지 1년여 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