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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연영어 교습소 운영 2년 차 원장이다. 초보 원장이라고 소개하기는 애매하지만, 베테랑 원장은 어림도 없다. 경력직 초보 원장이 낫겠다. “지금 하는 일 사랑하세요?” 물론이다. “영어는요?” 앗, 그게…. 원고 쓰기 전에는 몰랐다. 영어 자체를 깊이 생각해본 적 없다는 걸. 탈고한 시점에서야 편안하게 대답할 수 있다. “네! 제가 영어를 꽤 좋아하더라고요.” 영어는 단순히 가르치는 도구가 아니었다. 그 안에 내 추억과 희망이 녹아 있었다. 사랑해왔고, 앞으로는 더 뜨겁게 사랑할 영어와 동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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