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천 개가 넘는 기업을 분석하고 인재 채용과 교육 방향을 기획하는 일에 10년을 매진해 왔던 평범한 워킹맘이었습니다. 그러나 퇴사 직후 아이의 ADHD 진단을 받고, 정작 하나뿐인 내 아이의 어려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지난 시간이 모두 혼란스러웠지만 그때부터 아이의 치료에 전념하며 아이를 진정으로 이해하는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ADHD 관련 책과 논문을 찾아 읽고, 온갖 병원과 센터를 찾아다니며 모든 노력을 쏟아부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을 보내며 ADHD 치료의 적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절실히 깨달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같은 길을 걷는 부모님을 위해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ADHD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과 현실적인 고민과 해결책을 나누고, 따뜻한 공감과 응원을 전하며 소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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