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아들을 키우며 종종 히스테릭한 모습으로 변신하는 현실적인 엄마. 17년 차 사회복지공무원으로 OO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삶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마주하고 있다. 중년의 시선으로 주변의 사물과 사람들, 그리고 다양한 인간 군상의 모습을 관찰하고 기록하며, 그 속에서 생각하고 깨달음을 얻어가는 과정을 소중히 여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