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문피아 웹소설 공모대전>에서 《서브 남주가 파업하면 생기는 일》로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 웹소설의 클리셰를 유쾌하게 비트는 전개를 통해 많은 독자에게 신선한 충격을 던졌다. 다정한 유머와 감각적이면서도 충실한 이세계 묘사가 인상적이며, 스스로 이야기에 몰입하여 작품을 써 내려가는 작가이기도 하다.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하기 위한 그의 장인 정신은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이어져, 큰 틀은 물론이거니와 섬세한 디테일 또한 놓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