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의사로 경기도 의료원 건강검진센터 과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마인드맵 전문가다. 마인드맵의 원리를 공부하고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며 실생활에서 활용하다가, 이제는 마인드맵을 전하고 알리는 사람이 되었다. 저자가 그린 1,000장의 마인드맵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한 장 한 장이 생각과 아이디어가 담겨 있는 집약체다.
의사로서의 생활은 마인드맵과 얼핏 상관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저자는 업무와 일상에서 만나는 문제와 생각들을 마인드맵으로 풀어가고 있다. 이는 단순한 도구의 활용을 넘어, 사고를 구조화하고 더 나아가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현재 저자는 온라인 공부 커뮤니티 ‘아이캔유니버스’에서 ‘1,000페이지 책도 한 장으로 정리하는 마인드맵’을 개설하여 수강생들과 소통하며 마인드맵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아날로그 기록을 좋아하던 그녀에게 마인드맵은 신세계였다. 마인드맵으로 기록하면 그림처럼 표현할 수 있고 기억도 오래 남았다. 지식을 정리하는 도구로 시작된 마인드맵은 창의의 영역으로 확장되었다. 강의 자료를 제작하고, 콘텐츠를 기획하며,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그야말로 자유의 영역이었다. 저자에게 마인드맵은 단순히 기록을 넘어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를 열어주는 열쇠가 되었다.
저자의 일상은 그 자체로 마인드맵이다.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주제를 마인드맵으로 표현하고, 마인드맵 강의와 책 집필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마인드맵의 활용법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단순하고 실용적인 템플릿과 기본 시스템을 연구하고 있다. 이제 마인드맵 달인의 경지에 이른 저자의 생각을 따라가다 보면, 누구나 자기만의 세계를 마인드맵으로 사고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