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공간 1> - 2011년 8월 더보기
글을 쓰기 시작한 지는 오래됐지만 독자들과 만나기 시작한 것은 2003년부터입니다. 연작 ≪하얀 그림자≫ 다섯 가지 외에 다수를 연재했고, ≪백수의 영지≫와 ≪뇌공雷公≫을 출간했습니다. 이번에 출간되는 ≪아공간亞空間≫은 스무 번째 글에 열여섯 번째로 공개되는 이야기입니다. 앞으로 풀어놓을 이야기 속에서 뜻깊은 만남들을 이어 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