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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강성범

최근작
2011년 8월 <자산 관리를 위한 엑셀 2010>

강성범

은행에서 근무하고 있는 탓에, ‘어떻게 하면 돈 관리를 잘 할 수 있나?’, ‘어떻게 하면 가지고 있는 돈을 잘 활용해서 노후를 즐겁게 보낼 수 있나?’에 대한 질문을 수없이 받고 있다. 돈을 잘 관리하고 싶어 고민은 하지만 금융기관에서 자산관리 컨설팅을 받기 힘든 사람들을 보면서, 금융에 관한 기초 정보를 알려주고 본인의 사례를 직접 계산하여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려는 마음에서 펜을 들었다. 10여년 넘게 금융회사에서 일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또 엑셀, 파워포인트, 비즈니스 문서 작성 등의 정보 서적을 펴낸 이력을 보태 이 책을 완성했다. 평범한 사람이 행복한 노후를 꿈꾸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미래를 만들어갔으면 하는 그의 바람을 책 곳곳에서 엿볼 수 있다.

● 숭실대학교 경영학과/동 대학원 박사 과정 수료
● 명지대학원, 숭실대 출강/경영경제 및 IT 칼럼니스트
● 전 현대카드/현대캐피탈
● 현 SC제일은행 팀장

● 『잘나가고 싶은 직장인을 위한 비즈니스문서 테크닉』(영진닷컴)
● 『할수있다! Visual 엑셀 2007』/『초절정 엑셀 2003』(영진닷컴)
● 『앞서가는 비즈니스맨을 위한 성공 프레젠테이션』(영진닷컴)
● 『부서별로 뽑아 쓰는 파워포인트 실무문서 200』(사이버출판사)
● 『SPSS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과 활용 무작정 따라 하기』(길벗)
● 『로그분석과 eCRM 프로젝트 실무』(시대의 창) 등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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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앞서가는 비즈니스맨을 위한 성공 프리젠테이션> - 2002년 1월  더보기

1999년 즉, 지금으로부터 3년전 내가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곳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들어온 모 신문사 산하의 연구소였다. IMF하에서 취직을 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였을 때, 나는 친구들의 부러움을 뒤로 하고 부푼 가슴을 안고 연구소에 출근했다. 조용한 연구환경, 새로 배정 받은 책상, 그리고 새 컴퓨터, 새 필기도구 까지. 내가 꿈꾸던 완벽한 연구환경 이었다. 나는 주위를 둘러 다니면서 여러 선배들에게 대충 인사를 끝낸 다음 책상으로 돌아와서 앞으로 무엇을 연구하는 게 좋을 것인가를 생각했다. " IMF 이후 우리나라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아냐. 좀 더 멋있는 주제로..." " 강성범씨 !" " 네 ?" "이리 좀 와서 이것 좀 봐주실래요?" "그래, 그동안 대학원에서 갈고 닦은 나의 분석능력을 보여주자 !" 그러나 이러한 나의 부푼 꿈은 5초도 채 가지 않아 무참히 깨지고 말았다. 그분은 나에게 정확히 이런 말을 했다. "여기 이 동그라미에 빨강색이 더 어울릴까, 아님... 파란색이 더 나을까?" "아.., 저... 빨간색.., 아니.., 파란색이 더 보기가 좋을 것 같은데...요." "그래? 음... 역시 신세대라 색깔 감각이 있구만. 그리고 이거 이번주까지 Power Point로 정리 좀 해서 줄래요?" 그러더니 나에게 약 300장 정도의 문서를 건네주었다. 난 정말로 열심히 읽고 또 읽었다. 자료에 있는 내용뿐만 아니라 인터넷도 열심히 뒤져서 다른 자료들도 찾아내서 보완하고 수정하는 반복을 일주일 내내 계속했다. "정리 다 했죠?" "아.. 예!" "그럼 좀 봅시다. 그분은 또다시 정확하게 이런 말을 했다." "어... 이거 글씨가 왜 이렇게 작지? 그림이 하나도 없네... 오타도 많군..." 허걱...ㅡㅡ;; "글씨 크기가 들쑥날쑥이네... 너무 빽빽하게 글씨만 많은데?" 내 얼굴은 점점 벌개져 갔다. "Power Point로 문서작업 하는 거 부터 배워야겠는데?" 토요일 저녁에 취직했으니 한 잔 사라는 친구들을 뒤로 한 채 나는 컴퓨터 앞에서 Power Point와 열심히 씨름을 하고 있었다. 열심히 동그라미를 그리고 색깔을 집어넣고 있는데 컴퓨터 그래픽을 하는 누나가 내 옆으로 다가왔다. "야... 그 그림 포토샵으로 만들면 이쁘겠다" 그림이 이뻐진다는 말에 나는 순간 귀가 솔깃햇다. 그리고는 바쁜 누나를 졸라서 주말내내 열심히 포토샵을 배웠다. 그로부터 일주일 뒤, 그 상사가 시킨 그 작업을 이번에는 보란듯이 멋있게 했다. "이야... 그림이 예술이구만... 정리 잘 했네?" 정작 그분은 내용을 읽어보지도 않고 나에게 잘했다고 칭찬을 했다. 그리고는 그 자료를 가지고 여러 높으신(?) 분들을 대상으로 직접 Presentation을 하였다. 2000년 봄, 연구소를 박차고 나와서 Data Mining Solution을 개발하고 컨설팅을 하는 벤처회사로 옮기게 되었다. 전에는 하라는 것만 하면 되는데 반해, 이곳에서는 본연의 Data Mining 업무는 물론, 각종 프리젠테이션 기획부터 자료수집, 분석, 발표 자료용 파워포인트 작성까지 모든 것을 도맡아야 했다. 때마침 회사가 창업한지 일주일도 안된 터라 회사소개, 투자유치, 각종 프로젝트 제안 및 프로젝트 최종발표 등 온갖 다양한 분야의 PT(Presentation)자료의 기획과 작성, 발표를 맡을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주어졌다. 본 책으로 인해서 보다 멋있는 발표문서를 기획하고 작성, 발표함으로써 여러 사람들에게 자기 자신을 100% 표현하고 인정받을 수 있다면 본인은 그것으로 만족한다. 만약 다른 책들과 비슷한 구조로 이 책을 쓰려고 했으면 애당초 시작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나 자신뿐만 아니라 이 책을 보는 여러 독자들에게도 시간 낭비가 될 테니까 말이다. 의 저자 강 성범 (2001년 12월 8일 알라딘에 보내신 작가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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