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에서 문헌정보학을 전공하고 광고대행사에서 근무하다가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사립학교 아이들》 《열세 번째 이야기》 《658, 우연히》 《비행공포》 《페러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빛 혹은그림자》 《매혹당한 사람들》 《마이 다크 버네사》 등의 소설과 《가스라이팅》 《불안한 완벽주의자를 위한 책》 등의 비소설을 포함하여 100여 권의 책을 번역했다.
<기꺼이 죽이다> - 2017년 6월 더보기
현직에서 은퇴한 후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끊임없이 자신의 천부적 재능을 발휘하는 일에 휘말리고 또 굴복하는 데이브 거니를 보면서, 때로는 우리를 방해하는 그것이 바로 우리의 삶이라는 누군가의 말을 떠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