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부터 경희대학교병원, 메리놀병원, 고신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에서 근무하였고, 1997년부터 2024년까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정신과 교수로 근무하면서 한국형 성인 ADHD 평가도구와 진료지침을 개발하였다. 현재도 다양한 환자들을 꾸준히 만나고 있다.
100,000명이 넘는 환자를 돌보고 4,000여 명의 의대생을 교육하며 ‘사람은 변할 수 없다’는 명제에 의문을 품게 되었다. 동시에 자신에게도 신선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달았다. 오랜 고민 끝에 저자는 사람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시프트’라는 특별한 삶의 태도를 발견했다. 지금은 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시프트’를 널리 전하는 데 힘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