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을 열고 열 걸음이면 밀밭이 펼쳐지는 구례 시골집에서 그 밀로 천연 효모빵을 굽는다. 도시의 삶에서 걸어 나와 농가밀의 생애를 기록한 지 열네 해가 되었다. 깊은 숲과 너른 들을 다니며 가꾸고 거둔 것으로 자급자족하는 우리밀빵 수업과 마을 빵집, 빵식탁을 열었다. 그 레시피를 책 <심플 브레드>와 <힐링 브레드>에 담았다.
월인정원 인스타그램: instagram.com/runa_table
우리밀빵 카페: cafe.naver.com/webm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