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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파트 라우어 (Pat Lauer)

최근작
2009년 8월 <미스터리 이야기>

파트 라우어(Pat Lauer)

1964년 독일에서 태어났다. 튀빙겐 대학에서 독문학, 영문학, 사학을 전공했으며, 프로 테니스 선수로 활동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슈투트가르트와 로이틀링겐의 방송국에서 기자와 뉴스 편집자를 지냈으며, 현재 바이에른의 지방지에서 편집인으로 일하며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주로 역사, 언어, 스포츠 분야의 다양한 책을 집필했다. 지은 책으로 『콜럼버스의 달걀과 그 밖의 오류들』 『잘난 체하는 이들을 위한 영어』 『아하! 일상의 수수께끼』 『바다에서는 정글의 법칙이 통한다』 『세상에 잘못 알려진 유명한 오류들』 『축구 전문가』 『축구 팬을 위한 최상의 퀴즈들』 등이 있다.
희대의 살인사건을 뒤쫓고 완전범죄의 허점을 캐는 추리 마니아의 ‘로망’을 담은 책, 『미스터리 이야기』에는 정답을 들쳐보는 순간 그 기발함에 포복절도하며 무릎을 칠 126가지 추리의 관문이 기다리고 있다. 이른바 ‘수평적 사고’를 최대한 이용해야 하는 문제들이다. 수평적 사고(Lateral Thinking)란 에드워드 드 보노(Edward de Bono)가 창안한 개념으로, 경직되고 정형화된 논리 틀로 문제에 접근하는 수직적 사고와 대비되는 창조적 사고 유형이다. 즉, 수직적 사고가 패턴 지향적이라면 수평적 사고는 패턴을 자유롭게 재구성하며, 통찰력과 창의력을 훈련하게 해준다. 영화로 치자면, 수평적 사고에서는 주인공이 실연을 당하고 돌아서기만 하면 항상 장대비가 쏟아지는 상투적이고 틀에 박힌 클리셰란 없다. 『미스터리 이야기』는―‘미스터리’의 본래 뜻과는 또 다른 의미에서―식은땀이 솟고 머리칼이 곤두서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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