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년 평양에서 태어나 김형직 사범대 작가양성반을 졸업했다. 1983년 '6월 4일 문학상'을 받았다. 동화책으로 <두 석공 이야기>, <수정방울을 찾는 소년>, <꿀벌동산의 금빛봉봉이>, <아랑의 은빛반지>등이 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 줄거리와 독특한 환상수법들을 솜씨 있게 활용하여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