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동안 ‘시민활동가’라는 직업으로 살아왔습니다. 많은 단체를 경험했지만, 줄곧 시민들의 알 권리, 공공 기관의 정보 공개, 기록 관리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영화, 드라마, 책 보는 것을 좋아하며, 사랑하는 친구들과 수다를 즐깁니다. 현 KBS 시청자위원회 부위원장, 대통령기록관리 전문위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 비상임 이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권력과 세금이 있는 곳에는 정보공개가 있어야 합니다. 공개가 없는 권력은 반드시 부패하니까요. 방치된 권력은 거대한 암덩이가 돼 시민들을 억압할 것입니다. 우리가 두 눈을 부릅뜨고 정보공개 청구를 하는 이유입니다. 사람들이 이 책을 많이 읽고 정보공개제도를 자유롭게 이용하는 세상이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