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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파월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태어난 줄리 파월은 북서부의 한 대학에서 연극과 소설 창작을 전공했다. 대학을 졸업한 직후 장차 남편이 될 에릭 파월과 함께 청운의 꿈을 품고 뉴욕으로 이주했지만, 애초의 희망과는 달리 칠 년 동안 지긋지긋한 임시직만 전전했다. 출구가 보이지 않는 임시직 생활이 환계에 이르렀을 무렵, 줄리 파월은 전설적인 프렌치 셰프 줄리아 차일드의 요리책 '프랑스 요리 예술의 대가가 되는 법'에 나오는 524가지 요리를 365일 동안 만들고 그 이야기를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줄리&줄리아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다. 무모해 보였던 이 프로젝트는 남편 에릭의 헌신적인 도움과 친구들의 격려에 힘입어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대성공을 거두게 되고, 줄리 파월은 유력 신문, 잡지와 TV의 각광을 받는 전국적인 유명인사가 되었다. 이후 줄리 파월은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일 년 동안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 출간했고 이 역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책의 출간 직후, 소니 픽처스가 전격적으로 영화화를 결정했다.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을 연출했던 여류감독 노라 애프런이 메가폰을 잡고, 연기파 배우인 메릴 스트립과 에이미 아담스가 주역으로 열연한 동명의 영화가 관객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 줄리 파월은 파자마 차림으로 글을 쓰는 전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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