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후나이총합연구소 대표이사 회장.
중학교 1학년 때 아버지가 경영하던 가구점이 도산한다. 하지만 몇 년 후 그의 아버지는 할인점으로 재기에 성공하고, 그런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란다. 1971년 와세다대학 이공학부 졸업 후 가업인 할인점 ‘디스카운트 고야마’에 들어가 전무로 근무하며 10년 동안 매출을 스무 배 이상 올려놓는다.
1984년 가업을 잇지 않겠다는 결심을 하고 주식회사 후나이총합연구소에 입사한다. 이후 눈부신 활약으로 당시 사장인 후나이 유키오의 오른팔이 되고 2000년에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한다. 당시 42억 엔의 차입금을 떠안고 있던 회사를 수년 만에 47억 엔의 예금을 보유한 회사로 회생시켰고 2005년에는 도쿄증권거래소 1부 상장을 이루어낸다. 2010년 대표이사 회장에 취임한 후 현재에 이르고 있다.
나는 리더란 강력한 조언자(super supportter)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처럼 단순히 지시를 내리고 권력으로 부하를 복종시키는 것이 아니라 부하가 스스로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필요한 어드바이스를 적절히 하며 때에 따라서는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주는 조력자가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