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퓨전과 재즈록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키보디스트, 작곡가 겸 프로듀서. 프랑크 자파 밴드의 건반 연주자로 활동하는 한편 캐논볼 애덜리, 소니 롤린스, 빌리 코뱀, 장-뤽 퐁티, 스탠리 클락 등과 작업하며 락, 팝, 재즈 신을 넘나들었던 전천후 연주자였다. 지난 2013년 6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