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4년 철학자 수렌드라트 다스굽타의 딸로 태어났다. 산스크리트와 인도철학 등을 공부하였고, 16세에 라빈드라나트 타고르의 서문을 실은 첫 시집을 출간하였다.
타고르는 생전에 총애하는 저자의 집을 즐겨 방문하였는데, 당시의 기록을 모아 저자는 『망푸테 라빈드라나트』라는 타고르 회상록을 펴냈다. 저자가 직접 영역하여 『화롯가의 타고르』로 해외에 소개하기도 하였다.
타고르 전기작가로 유명한 저자는 타고르 탄생 백주년인 1961년 러시아에서 타고르 백주년 기념메달을 수상. 1965년에는 종교, 언어, 정치적으로 대립되는 단체들의 상호화합을 증진시키기 위한 회의체를 설립하였고 가난한 아이들을 위해 각각 다카와 캘커타에 기숙학교를 세우기도 하였다.
모두 4권의 시집과 타고르에 관계된 8권의 책, 여행과 철학 그리고 사회개혁에 관련된 저작물 4권, 타고르와 간디 그리고 다른 유명한 벵골작가들의 글을 3권의 책으로 선집하여 출간하였다. 『나한야테』로 인도 작가들의 최고 영예인 인도문학원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