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2001)
장전문의로 예일대학 졸업 후 존스홉킨스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동 양식과 심장병 발병의 관계를 밝힌 ‘A형 행동Type A’ 이론을 공동 창안했다. 화를 잘 내고 성미가 급한 사람들은 심장병 발병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밝힌 이 연구로 심장의학에서 정신 상태를 살펴야 할 필요성이 새롭게 제기되었으며, 현재까지도 관련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A형 행동과 당신의 심장Type A Behavior and Your Heart』과 『A형 행동의 치료와 당신의 심장Treating Type A Behavior and Your Heart』이 대표작으로 꼽힌다. 90세로 생을 마감하기까지 캘리포니아대학 마이어프리드먼연구소 소장을 지내며 심장 연구에 평생을 바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