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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장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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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교과서보다 먼저 보는 한국사 첫걸음 3>

장광일

만화 작가 겸 스토리작가.
1988년 스토리 작가로 활동을 시작한 후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보스 상륙작전], [내 사랑 은장도] 등의 영화 시나리오와 <지구촌 세계 여행>, <세계 문화 풍습>, <우리 땅 우리 설화>, <통째로 한국사> 등의 학습만화를 집필했으며, 다수의 스토리 작업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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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교과서보다 먼저 보는 한국사 첫걸음 2> - 2017년 9월  더보기

제일 먼저 시작하는 한국사 공부 이제 역사는 현대를 살아가는 누구나 알아둬야 하는 분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누구도 역사 교육의 중요성에 반대하는 사람은 없지요. 그런데 학년이 높아진 후 역사를 공부하려고 하면, 재미도 없고 지루한 공부라고 여기게 됩니다. 어렸을 적부터 이미 어느 정도 역사의 흐름이 머릿속에 정리되었다면, 학년이 올라가도 역사 공부가 수월할 것입니다. 요즘 어머니들은 우리 아이가 역사를 잘 알기 원하십니다. 역사를 잘 알지 못해서 일어나는 안 좋은 일들이 우리 아이에게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겠지만, 어떤 지식보다 우선하는 게 역사에 관한 지식이라는 점에 동의하시기 때문일 것입니다. 역사를 잘 아는 아이는 올바르게 자란다, 그렇게 생각하고 이에 많은 어머니가 공감하십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아이에게 역사를 가르치는 것이 좋을까요? 아이는 재밌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역사도 재미로 배울 수 있게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동화로 배우는 역사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역사다, 하며 쉽다는 것을 강조하면서도 어려운 정보를 가득 채운 책들이 넘치지만, 정작 우리 아이가 재미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을 만큼 쉬우면서 시대순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이 없습니다. 만화로 역사의 흐름을 이야기하지만, 내용의 질을 높이겠다고 어려운 내용을 지나치게 끼워 넣은 책도 있습니다. 그러면, 재미로 배우려는 우리 아이는 또 역사에 질려 하겠지요. 처음부터 너무 많은 정보를 주입하려다 보면, 오히려 반감만 키울 수 있습니다. 은 정말, 정말로 쉽습니다. 책 읽기 싫어하는 우리 아이도 코믹 만화 보듯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역사책이지요. 그냥 우리 아이에게 강요하지 말고 손에 쥐여줘 보세요. 순식간에 ‘조선’까지 읽어버릴 테니까요. 바로 이처럼 쉽고 재밌는 것이 이 책의 장점입니다. 더불어 좀 더 상세한 한국사 총정리를 책 뒤쪽에 잘 마련해두었으니까 더 많은 것을 공부하고 싶으면 엄마도 읽고, 아이도 읽고 함께 배워 보세요. 그렇게 공부해나가면 엄마와 함께 자연스레 공부가 됩니다. 만화로 알아보는 한국사 책이지만, 어린이가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한국사 정보를 풍부하게 담았습니다. 각종 시각적인 자료도 함께 실었으니, 쉽다고 해도 공부 거리로서 전혀 부족하지 않습니다. 우리 아이 역사 공부 반드시 시키고 싶다면, 다른 책 보기 전에 제일 먼저 으로 가볍게 시작하세요. 역사에 흥미를 붙인 우리 아이, 스스로 더 많은 공부에 흥미를 느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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