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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츠카 홀란드(Agnieszka Holland)영화감독. 1948년 폴란드 바르샤바 출신. 1971년 체코 프라하의 저명한 국립예술대학 필름& TV영상학부영상원 FAMU를 졸업 한 뒤, 폴란드 영화계의 거장 크지쉬토프 자누쉬 감독의 조연출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이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빛나는 <철의 사나이> 안제이 바이다 감독을 멘토로 함께 작업하며 점차 자신만의 영역을 넓혀 나갔다. 영화 <시골뜨기 배우>로 '도덕적 불안을 담은 대표작' 이라 극찬받으며 칸영화제 국제비평가상을 수상했다. 1981년프랑스로 이민을 한 그녀는 폴란드를 떠난 이후 자아실현에 목마른, 행복을 갈망하는탈출구를 찾는 사람들을 주제로 작품을 만들었다. <워싱톤 스퀘어><유로파 유로파>가 그 대표적인 예다. 특히, <유로파 유로파>는 아카데미영화제 최우수 각본상 후보에 올랐으며, 골든글로브 최우수외국어상, 뉴욕영화비평가협회가 뽑은 최우수외국어영화상 및 보스톤비평가협회 및 전미비평가협회상을 수상했다. <토탈 이클립스>를 통해 당시 신인이었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미소년 '랭보' 역에 발현해 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 외에도 <올리비에 올리비에><비밀의 화원><워싱턴 스퀘어><샷 인 더 하트><줄리 워킹 홈> 등을 연출했다. 뿐만 아니라 여동생 마그달레나 라자르키에비츠와 딸 카타르지나 아다미크와 함께 폴란드 정치 드라마 시리즈 [에키파]를 비롯한 다양한 파일럿 에피소드를 연출해 에미상 감독상 후보에 오르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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