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1983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길고 긴 노래〉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장편소설 《장미와 들쥐》, 《지독한 사랑》, 《누가 울어》와 중·단편 다수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