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찔러 보고, 저거 찔러 보고…. 정신적 역마살이 낀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한 군데에 가만히 있질 못하고 방황하는 인생. 올해 또 다른 길에 마음이 흔들려서 점을 봤더니 무엇을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뭐 하나를 길게 해야 성공할 거라는 우문현답을 얻었습니다. 이제는 헤매지 않고 번역에만 엉덩이 붙이고 버텨보려고 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