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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셀리그 해리슨 (Selig S. Harr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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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4월 <셀리그 해리슨의 코리안 엔드게임>

셀리그 해리슨(Selig S. Harrison)

1951년~1954년 AP통신 남아시아 특파원으로 활동했으며, 1962년~1965년에는 뉴델리에서 '워싱턴포스트' 남아시아 지국장을 6년 동안 두 번 지냈다. 1968년부터 1972년까지는 도쿄에서 '워싱턴포스트'동북아시아 지국장으로 활동했으며 1972년 미국 언론인으로서는 한국전쟁 이후 처음으로 북한에 들어가 김일성 주석을 만났다. 이후 김일성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북한을 독자적인 취재 영역으로 확보했으며 2001년 6월까지 모두 일곱 차례 북한을 방문했다.

1980년대에 '워싱턴포스트'를 그만두고 브루킹스연구소와 카네기재단 선임연구원을 거쳐 국제정책연구센터(Center for International Policy)의 국가안보프로그램 책임자, 우드로 윌슨 국제센터(Woodrow Wilson International Center) 선임연구원, 세기재단(Century Foundation)의 한국 관련 프로젝트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코리안 엔드레임> 외에 중국과 인도, 아프가니스탄에 관한 것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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