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수학과와 같은 대학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평생을 교육자로 살다가 정년퇴임한 후 선교와 봉사, 문학으로 인생 제2막을 시작했다. 『한국문인』 수필 부문 신인문학상, 『월간 문학저널』 시 부문 신인문학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산문집으로 『노루목의 솔바람』 『먼동 터올 때』가 있다. 국민훈장 석류장, 제1회 쉬리문학상(시 부문)을 받았다.
<카푸치노> - 2016년 4월 더보기
동산에 올라 한강을 바라본다 강물도 내 마음을 다 읽고 흘러간다 그리고 나는 시로 남는다 참 기쁜 아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