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스웨덴 웁살라 대학에서 , 번역하면 <대중예술의 미학>이란 박사 논문을 출간한 이래로 세간에서 대중예술을 바라보는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시선에 맞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대중예술의 이미지를 줄기차게 구축해온 미학자입니다. 지금까지 1994년 <대중예술의 이론들>, 1995년 <대중예술의 미학>, 2002년 <마침표가 아닌 느낌표의 예술>, 2006년 <대중예술과 미학>, 2009년 <멀티미디어 시대에 교실로 들어온 대중예술>, 2011년 <멀티미디어 시대 대중예술과 예술무정부주의>, 2012년 <대중연기의 미학> 등 대중예술과 관련해서 그가 펴낸 책들의 제목만 열거해 봐도 이 점은 아주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