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0년 출범한 꿈지모(www.ecofeminist.org)는 에코페미니즘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젊은 페미니스트들이 함께 공부하고 생각을 나누며 일상적 실천 활동을 고민하는 작은 공동체이다.
그동안 남성 중심적 사회 속에서 간과되거나 무시되어 온 여성들의 삶과 목소리를 드러내고, 바로 그 '여성의 눈'과 '여성의 몸'으로 생태ㆍ환경 영역의 다양한 문제들을 분석하는 작업을 펼쳐 왔으며, 또한 대안적인 삶의 방식을 모색하면서, 일상의 삶 속에서 생태적이고 여성해방적인 감수성과 문화를 새롭게 찾고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권윤진, 기리새롭, 민최지원, 윤박경, 윤이현희, 이안소영, 이윤숙, 이은영, 전우경, 정고미라, 최이윤정, 한권오분 씨 등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