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이근영

최근작
2018년 12월 <[세트] 나의 병원영어 이야기 + 나는 여행하며 영어한다 + 나는 영어로 외교한다 - 전3권>

이근영

‘덕업일치’를 이룬 ‘의드폐인’ 의사!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신촌 세브란스병원 레지던트로 근무 중이다.
타인의 일에 관심이 많고 소통을 중요시하며 오지랖이 넓다. 의드폐인이 덕업일치를 이룰 수 있는 길은 의사라는 생각이 들어 뒤늦게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했다. 빡빡한 레지던트 생활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미국 드라마를 보며 의학과 영어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대학 시절, 토익 연속 만점과 대학생 영어 경시대회에서 수상했다. 용산 주한 미군 방송국인 AFN Korea에서 통역병으로 근무하며 매일 저녁 6시 Nightly New와 매주 금요일 Korean Destination을 제작하는 경험을 쌓았다. 이때부터 드라마 General Hospital을 시작으로 온갖 미국 드라마를 탐닉하며 ‘미드영어’에 빠졌다.
이후 한국 프로 농구단 현대모비스에서 동시 통역사로 현장을 누볐고 현대모비스와 포스코대우에서 열혈 상사 맨으로 일했다. 지은 책으로는 ‘영어 3단어면 말이 통한다’, ‘트위터 영어’, ‘어린이를 위한 의학과 의사 이야기 100’이 있다.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영어 3단어면 말이 통한다> - 2010년 5월  더보기

누가 봐도 부족한 영어 실력을 가지고 단지 농구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운 좋게 잠시 학생 신분을 접어두고 프로농구단 통역사로 1년을 보냈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누가 봐도 ‘아니 저런 사람이 왜 통역이야?’라는 의문을 품을 정도로 그 시작은 좌충우돌 실수 연발이었습니다. 일주일도 안 돼 탄로가 나버린 영어 실력은 24시간 휴일도 없이 이어지던 일정 속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압박감으로 어깨를 눌러댔습니다. 그래서 혼자 찔끔찔끔 울기도 많이 했고, 엄청난 영어 콤플렉스에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더욱이 전국으로 방송되는 카메라 앞에서 아이크까지 앞에 두고 영어 통역을 해야 하는 부담감이란… 정말 어디로 도망쳐버리고 싶었습니다. (…) 특히 문법에만 치우쳐 완벽한 문장을 만들어서 내뱉었을 때, 외국인이 한두 단어로 ‘이거 얘기하는 거지?’라고 되물었을 때 느꼈던 무안한 상황들을 당시 에피소드와 함께 유쾌하게 엮어봤습니다. 그 유쾌함 속에서, 영어회화가 완벽함을 위해서가 아닌 의사소통의 도구라는 것, 그리고 긴 문장의 곁가지 다 자르고, 아무리 짧게 잘라도… 오히려 더 네이티브하고 자연스러운 대화가 된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 제가 이 책에서 알려드리고 싶었던 건, 영어 단어나 표현만이 아니라 영어 학습 자체도 세상의 가치 기준인 스펙으로 하는 게 아니라 심장과 열정으로 하는 것이라는 것과 1년 동안의 노력이었습니다. 그냥 키가 커서 혹은 잘해서 잘하는 사람들, 잘할 만해서 잘하는 사람들만이 아니라, "Even though(그럼에도 불구하고)“ 땀 흘리며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 같이 웃을 수 있는 세상이 됐으면 합니다. 물론 저도 앞으로 더 치열하게 살겠습니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