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웃음소리를 좋아해, 지금까지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이야기를 담은 《아빠의 선물》로 5.18 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고, MBC 창작 동화 장편 부문 대상 등을 받았습니다. 쓴 책으로는 배우 이윤지가 낭독한 《이야기 365》(공저), 《떼쟁이, 요셉을 만나다》(공저), 《이상한 아이스크림 가게》, 《아주 먼 옛날 작달막이 이야기》, 《변신 문어 원더》, 《껌딱지 코딱지》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우리 섬을, 오랜 세월 우리와 함께해 온 독도를 일본은 자꾸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합니다. 독도를 차지하기 위한 일본의 작업은 날이 갈수록 교묘하고 치밀해지고 있지요. 자국의 교과서에 왜곡된 역사 정보를 싣는 것은 물론이고 정부가 직접 나서서 독도 관련 행사를 벌이거나 공개적으로 독도가 일본 땅인 것처럼 발언하여 우리를 분노하게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독도를 지키기 위해서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해요.
독도 지킴이가 되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먼저 우리 땅, 독도에 대해 많이 아는 거예요. 그리고 책이나 인터넷 등에서 독도와 동해의 이름이 일본식으로 잘못 적힌 부분을 발견하면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알려 주는 거지요. 온 국민이 역사를 제대로 알고 널리 전한다면 독도의 주소는 언제까지나 ‘대한민국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로 남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