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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금옥누구도 하지 않았던 특별한 자연주의 미술교육을 해오며, ‘비봉땅자연미술학교’ 교장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졌다. ‘보여주기식’의 완성된 결과물에 치중하는 어린이 미술활동이 일반적이었던 시절부터, 기존의 틀과 편견에서 벗어난 교육을 시도했다. 우리 주변에 널린 자연물들과 사물들을 이용하고 아이들이 스스로 자유롭게 활동하도록 했다. 아이들이 좋아한 것은 말할 것도 없었고, 부모에게서도 환영받았고 유아교육기관들도 큰 관심을 가지고 따라 했다. 요즘처럼 숲과 자연에 대한 관심이 크지 않았던 시절부터 자연과 생태적인 것을 강조했으니, 선견지명이었다. 지금도 새롭고 신선하면서도 아이들의 몸과 마음에 다가서는 다양한 방법들을 찾고 있다. 나아가서 학부모들과 교육자들의 멘토로서,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피와 살이 되는 부모교육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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