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에서 회화와 미학을 전공했다. 세기말을 전후로 서울프린지페스티벌과 대안공간 등 예술 현장에서 전시기획자로 활동하며 그림과 글로 시절을 보내고 있다. KT&G 복합문화공간 상상마당의 전시감독과 헤이리판페스티벌의 예술감독을 역임했다. 2013년 현재 문화역서울284의 예술감독으로 있으며 대안공간 아트스페이스 휴의 운영위원, 사)비영리전시공간협의회 이사, 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로 있다.